일단 단점만 나열하자면 어깨 관절 엄청 딱딱합니다.(볼관절은 제외.) 헤어드라이기로 풀어주지 않으면 처음 만질때 어거지로 가동하려 하지 마세요. 딱딱이 관절인데 이렇게 움직임이 부러질거 같단 생각이 드는건 처음입니다.

 그리고 월드박스쪽이 원래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설명서가 없어서 대관절 몸통 쪽 관절이 어떻게 가동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뜯어볼 수 도 없고...(웹사이트에 설명서가 있나 했는데 일반적인 웹사이트 자체가 없는거 같네요. 무슨 채팅 웹을 설치하게 하던데 뭐하는 회사죠..?)

 그리고 뭔가 받침용인지 뭔지 둥그렇게 파인 부품이 있는데 역시 설명서가 없어 어디에 쓰이는 부품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실리콘 바디보다는 당연히 가동성은 많이 떨어집니다. 극한의 포징은 포기하셔야 합니다.

그것들 제외하면 참 좋은 제품인거 같습니다. 201 체형 자체는 패션 모델 쪽 체형에 가까운거 같습니다.(현실적인 느낌. 좀 오버적인 느낌이 없다는게 저는 좋았습니다.)

202 체형은 딱 니어 오토마타의 2B 체형입니다. 상체에 비해 확실하게 육덕진 하체...

그리고 실리콘 바디보다는 관리하긴 편할 거 같네요. 동체는 실리콘 바디의 손 잘못대면 찢어질거 같은 실리콘이 아니라 플라스틱에 가까운....(소프비? PVC이긴 한거 같습니다.)